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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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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살 작성일2014.02.26 조회3,778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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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봄이 오지 않은 완사에
따뜻한 봄비가 내려요.
봄.비.
그 단어를 입에 가만히 굴려보면
왠지
반갑고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져요.
 
봄날
반가운 손님 봄비.
많은 먼지들이 우리의 눈을 따갑게 하고 숨쉬기 힘들게 할 때
가만히 내려서
우리를 숨쉬게 해주는 봄비.
 
참 고맙네요.^^
아주 조금이나마
닮아야겠네요.

댓글목록

바로님의 댓글

바로 작성일

조용한 사무실에 창문넘어로 또로록 또로록 내리는 봄비소리~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자꾸 자꾸 밖을 내다 보게 되더라구요.
봄비라 그런가봐요...
여름비, 가을비, 겨울비....그 어느 계절보다 어울리고 정감있는 봄비^^
ㅎㅎㅎ 자연스레 떠오르는 큰들의 봄비님도 정말 봄비같은 분이죠.
봄비도 봄비님도 감사한 오늘입니다.~~^^

비아님의 댓글

비아 작성일

사진
그리고


좋다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봄비에 젖은 사무실 건너편 풍경을 보면서....
에고... 이런 곳에 살아서 참 복이구나... 하는 생각을 어제, 했었답니다.

하늘님의 댓글

하늘 작성일

나도 가만히...
봄비....하니
춘우형이 생각나네요~~^^
고마운 봄비~~ 닮아야겠어요~~^^

촛불님의 댓글

촛불 작성일

봄비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큰들의 봄비님도요^^

봄을 재촉하며 촉촉히 대지를 적셔주듯,
누군가의 마른 가슴 따뜻하게 해주고픈
아련한 봄비와 봄비님을 닮고 싶은 날이네요~

자유님의 댓글

자유 작성일

지금 청원 가는 길인데요.
어제 내린 빗님 덕분에 가는 길이 넘 깨끗하고 예뻐요.^^
햇살님의 글도 참 예쁘네요ㅎㅎ
(휴게소 들렀다가 큰들 홈피에도 들렀습니다)

봄지기님의 댓글

봄지기 작성일

정말이예요~^^
어제 내린 비덕분에
오늘은 완연한 봄날입니다~^^
햇살도 따스하고
산수유랑 히야신스도 머리를  쏙 내밀고
바람도 살랑살랑~
김밥싸서 봄소풍가자는
성급한 외침도 나오고~ㅋㅋㅋ
봄소식에 설레이는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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