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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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운 작성일2014.04.15 조회4,163회 댓글7건본문
생각지도 못하게 어느순간 벚꽃이 휘날리더니
이내 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봄이네요
점심먹고 나른함을 안고 휴대폰 노래 하나 틀고 한번 걸어보셔요
사진에는 담을 수 없는 시원한 연초록의 바람이 살살 간지럽힌답니다
길가에 살짝 살짝 고개를 내민 제비꽃, 꽃마리
옥상에 올라가면 시원한 전망과 함께 다가오는 버들의 초록...과 모과꽃
춘우형이 심어놓은 갖가지 풀과 꽃들이 정말 이쁘네요
내려다 보면 연습실 앞마당은 느티나무가 벌써 여름을 준비하는 그늘을 만들고
있습니다
걷다가 혼자 보기 아까워서 사진 몇장 올립니다.~~~^^
댓글목록
재현스님의 댓글
재현스 작성일
나른한 봄날의 오후
오늘도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갑니다^^
ㅎㅎ님의 댓글
ㅎㅎ 작성일
봄날의 산책ᆢ
요즘이 딱~~~ 좋은때인데~
나도 내일은 10분이라도 꼭!! 산책나가야겠어요~~
초록이 담뿍느껴지는 사진들~ 감사해요^^
바로님의 댓글
바로 작성일
매일 보는 길이고 자주 걷곤 하는 길인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새롭네요
사람들 맘을 들었다 놨다하는 연두빛이예요^^
햇살님의 댓글
햇살 작성일재현님, 반가워요^ㅡㅡ^
자유님의 댓글
자유 작성일
맞아요 맞아요
사진에는 담을 수 없는 시원한 연초록의 바람...
그 말에 절대 공감 ^^
한번씩 완사 들녘 바라보고 있으면 이런 축복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공간 곳곳에는 누군가의 손길에 의해 옮겨진 봄꽃들이
마치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자연스레 어울려 있지요.
다들 많이 바쁜 날들이지만 이 아름다운 자연 많이 느끼고
연초록 싱그러움이 주는 에너지 듬뿍듬뿍 받으면 좋겠어요. ^^
언젠가 이 봄날도 무르익고 또 지날테니까요 .
아참참.... '류하'님 반가워요 ^^ 잘 계시지예??
이렇게 종종 홈피에서 만나니 참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