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들이 만드는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는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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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예술교육 작성일2014.10.15 조회4,209회 댓글4건본문

하동군 금성나눔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청소년들과 마당극교육발표회를 했습니다.
마당극교육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표현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가르쳐왔습니다.
이번에 그 성과를 마당극으로 준비해서, 토지문학제에 오신 문학인, 시민들앞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어린 서희 엄아영(초3)입니다. 길상 역할의 엄정웅(중1)의 동생이랍니다. 배움과 체험의 과정에 늘 진지하고 즐겁습니다.
김서방 김권욱(초4)입니다. 분장, 핀마이크, 낯선 한복에 떨고 있습니다. ^^
큰 서희 김민경(초6)과 어린 서희 엄아영입니다. 쪼끔 안닮았죠?? ^^;;;......
징소리와 함께 드디어,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시작합니다.
악사에 문희영(중2), 이철민(중1), 김종은(초5)입니다.
“김서방, 이거 이번에 내가 새로 뽑은 애마니 조심히 파킹해놓도록!!”
조준구 김동욱(초6)입니다.
“삼월이, 얼굴 한 번 반반하게 생겼구나. 꼬리치면 가만안둘게야!!”
“이쁘게 태어난 걸 저보고 우짜라고예!”
홍씨부인 이미화(중1), 삼월이 고영채(초1)입니다.
“내집에서 당장 나가시오!!”
최씨집안의 재물을 탐하는 조준구와 대립하는 서희입니다.
“아이고, 깡통찼네. 아이고, 내 땅~~~~”
서희의 지혜로 조준구는 재물을 잃고 망하고 맙니다.
“길상이 하고 서희하고 아들딸 열둘낳고 천년만년 잘살아라~”
관객들의 큰 박수속에 공연은 끝이 나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17명이 참여했네요.
공연이 끝나니 아이들 얼굴에 웃음가득입니다. ^^
지금까지~~ 어린이, 청소년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였습니다.
댓글목록
담쟁이님의 댓글
담쟁이 작성일
매해 같은 날 극단도 공연이라
아이들 공연을 못봐서 아쉬워요~~ㅠㅜ
의상에 분장까지 갖추니
정말 멋진 배우들 같네요^^
햇살님의 댓글
햇살 작성일선생님들 넘 넘 수고하셨어요!!!!^^
단행님의 댓글
단행 작성일
한 공연의 의상 하나부터 소품, 분장까지 꼼꼼히 챙기던 모습~
두 분 선생님! 수고많았고 참 잘하셨어요.^^ 화이팅임다!!
지기지기님의 댓글
지기지기 작성일
큰들선생님들의 열의와 수고로
이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좋은 경험일까요^^
쑥스럽지만 연습한만큼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던 그 재미를 잊을 수 없을 거예요^^
청소년마당극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얼마나 좋던지요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