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일본 7개 도시 순회공연_열째날 [네번째 도코로자와 공연&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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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17.03.29 조회3,957회 댓글0건본문
26일은 하루 푹 쉬었어요~ 쇼핑도 하고 도코로자와 시내 구경도 가구요
27일은 이번 7개도시 일본공연중 제일 작은 공연장인 가와고에 서문화회관에서 5시 공연 입니다. 350석입니다.
무대가 작아서 14명의 배우가 서니 꽉 차네요.
공연이 끝나면 한국요리집에서 뒷풀이 한대요~ 땡초 찌지미에 쏘주 한잔 할거라고 단원들 입맛 다시고 있어요.

지난주 25일 공연장입니다.

도코로자와 항공공원 내에 있는~

마키홀 중극장 입니다.
마키홀중극장이 거의 다 찼습니다. 관객과 함께 노는 신랑 신부 버나 릴레이 장면~

도코로자와 마키홀 공연 끄읕~ 이제 3번 남았다! 아자 !!

깜놀! 창원에 있는 한국산연 노동자들이 구경왔네요. 한국에서 몰랐던 사람들을 일본서 만났어요~
한국산연(한국산켄)은 일본회사인데 생산라인을 없애면서 노동자들을 부당해고 시킨 모양입니다.
일본 본사가 공연장 가까이 있는 도시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160여일째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사장 미워요~ " ㅜㅜ 힘내라고 저희 배우들과 기념사진 찍으며 화이팅 했습니다.

공연 끝내고 뒷풀이 교류회장서 일본분들이 탈춤을 춥니다.

이동네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요~^^

재일동포 가수 송명화씨의 특별출연! 꾀꼬리 같은 목소리에 넋이~~

<구루마 닌교> 라는 일본전통 인형극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 이분이 이번에 큰들에 입단한 일본인 무로하라 쿠미의 아버지 무로하라 노부유키 씨 입니다.
우리를 초청해 주신 이곳 단체인 <가와고에 온가쿠> 사무국장님 이십니다.

흔쾌히 쿠미를 큰들에 보내주신 그마음에 대해 선물과 함께 감사 인사 드렸습니다. 쿠미는 울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