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창원 경남 강제징용위령제 첫공연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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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택배 작성일2018.03.22 조회3,916회 댓글0건본문
2018년 첫공연 후기
시작~

도착하자마자 마당판 셋팅을 하는 여배우들~
진지함이 느껴집니다~

열심히 배경작업을 하시는 박춘우 단원과 김상문 단원~!
시작은 다르지만 끝은 같은 재밌는 모습~

무대가 매우 멋있죠??

분장을 마친 배우들~
분장을 너무 리얼하게 한 나머지
가운데 계신 분은 진짜 노동자로 착각 하실 수 있지만
큰들의 이인근 단원입니다~^^

일본군 역활을 하는 세 배우들
세명 다 두툼하니 부피감이 있어보입니다..^^;

동상의 소년 역활을 한 김세림 사업단장님입니다!
이번 위령제를 위해 특별출연 했답니다~

위령제 시작~!
강주미 선생님의 춤과
풍류전통예술원 팀의 반주와 소리로 첫 무대를 시작했습니다~

다음 무대로는 영화 '귀향'에서 OST 가시리를 부르신
은희지님의 무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맘을 울리는 노래 가시리 짱..엉엉


그리고 드디어 저희 큰들의 차례!
두툼 일본군의 첫 등장으로 극이 시작되었습니다~

국자로 때릴듯한 표정..

굴하지 않고 연기하는 이인근 단원!

'맛있는 고기가 있다고 상상하며 먹는' 연기를 하고 있는 배우들!
연습실에서 연습할 때 이 장면을 보면서
침이 넘어갈 때가 많았답니다..

갱도가 무너져서 탈출하고 싶어하는 장면!
이 장면은 연습할 때 봐도 마음이 찡한 장면이었는데요...
실제 공연에서는 더 찡했을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흑...

마지막 동상을 세분이서 표현하는 장면입니다~
왼쪽의 연람단장님의 디테일한 손가락과 표정...


마지막으로는 모든 출연진이 나와서
사물반주에 아리랑을 부르며
위령제를 마무리 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와주신 관객분들 그리고 배우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