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 셋째날에는요~~

큰들마을 물안실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겼어요. 
캠프생과 큰들 단원들의 1:1 만남^^

캠프할 때마다 캠프생들과 큰들 단원들 모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지요. 

이번에도 역시나~ 즐거운 수다 타임을 즐겼어요. 

오후에는 뽑기 단막극이라고 게임으로 단어를 뽑은 후 

단어가 모두 들어가게 1시간 안에 단막극 만들기로 재미나게 놀았는데요

어찌나 웃기던지 배꼽이 빠질 뻔 했네요. 
캠프생들의 재치와 유머가 번뜩이는 작품들이었어요. 

그리고 저녁밥 먹으며 미니 장기자랑을 하다가~

산청에 또 다시 큰 비가 내릴거란 예보에

안전을 위해 산청읍으로 대피도 나갔네요. ^^;; 

산청읍 게스트 하우스에서 치킨 배달 시켜서 

잊지 못할 캠프 마지막 밤을 보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