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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큰들예술캠프 둘째날 쿵쿵따쿵쿵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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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14.07.31 조회4,358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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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큰들예술캠프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밤 늦게까지 수다 떨며 놀던 친구들이라 아침 7시 기상이 무척 힘듭니다.

그래도 잠자리를 정리하고 스트레칭과 마을안쪽길을 산책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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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낯선 환경, 낯선 일정에 적응하는데 시간 투자를 많이 했지만

오늘은 본격적으로 예술수업이 이어집니다.

 

예술·기획반 다희는 학생 1명에 선생님 1, 1:1 맞춤수업입니다.

그래도 공연제안서를 만드는 일은 난생 처음하는 일이라 너무도 어렵습니다.

노트북에는 30분째 커스만 깜빡거리고 있습니다.  ㅜ.ㅜ

기획일이라는 것이 손에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를 않네요. 머리에 쥐가 날 듯...

오후에는 큰들이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하동으로 함께 나섰습니다.

평사리 토지셋트장과 하동문화예술회관 등 현장참관도 하고

공연홍보차원으로 포스터도 거리에 직접 붙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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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남녀혼성반이라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가요....? 사물놀이반은 오늘 진도가 쭉쭉 나가집니다. *^^*

너무 오래 앉아 있어 다리도 저리고, 한꺼번에 머릿속으로 들어간 가락들 때문에 머리도 저릴 때는

어지러운 자료집을 잠시 재껴두고 칠판을 끌어내려 땅따먹기 놀이로 열기를 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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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극작반은 오전내내 창작의 고통과 수면부족을 호소하더니

오후에는 분위기를 전환한다며 진주시내로 출동했습니다.

서점가서 참고자료도 찾고 시원한 커피숖에서 작업하더니...

어쨌던 대본 하나씩을 완성해서 들어왔습니다. 아직 많이 다듬어야하지만요.. ㅋㅋ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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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연기반은 배역을 정하고 대본을 읽어 보았습니다.

아직은 어색어색해서 감정을 살려 읽기보다 무조건 큰소리로 읽어 보았습니다.

조금씩 목소리도 커지고 동작도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작품이 완성될지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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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웠던 오늘 저녁엔 물국수, 비빔국수를 해먹었는데 정~~~~~ 말 맛있었습니다.

나경이 좀 보세요. 저 큰 대접에 슥슥 비벼먹고는 좀 쑥스러운가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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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큰들단원들과 함께 합창을 배웠습니다.

전찬율 단원이 해바라기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3부 합창곡으로 편곡했는데 아주 경쾌한 음악이 되었습니다.

음틀리고 박틀려도 흥에겨워 리듬타며 함께 부르니 참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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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땡글 한낮의 더위가 장난 아니지만,

달아오르기 시작한 큰들예술캠프의 열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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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바로님의 댓글

바로 작성일

하루만에 금새 친해진 아이들~
표정과 말투 몸짓부터가 달라지네요^^
큰들 쌤들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동체놀이 시간을 종일 기다린답니다 ㅋㅋㅋ

웃음지기님의 댓글

웃음지기 작성일

맞아요~^^
배우반 대본읽기를 들으면서
깜짝 놀랐다는....(부엌에서 잠시~)
이방을 하는 친구가
어? 어? 어?
"저렇게 큰소리로 발성이 된다니... 놀랍다!!!"
를 연발했다니까요~ㅋㅋㅋ
축구에서도 실력과 끼를 발휘하는
캠프친구들을 보면서
하루만에 익숙해지고 친해진
우리들을 봅니다~ㅎ
좋다! 좋아!!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애들은 하루하루 다르게 아니라, 시간시간 달라지네요.. ^^
첫날의 어색, 뻘줌은 어디로 갔는지 찾을수가 없어요.
밥 먹는 양만 봐도 알겠어요. ㅋㅋㅋ

풍경439님의 댓글

풍경439 작성일

첫날은 축구, 둘쨰날은 합창,,, 오..호호^^ 셋쨰날도 기대 됩니다.

우리 친구들이 점점 뭔가 변화된다는 느낌...나만 그런가요?!ㅋㅋ
다이어트한다던...누구는 어느새 먹방기질을 내보이고,
축구 못한다던 누구는 패스들어온 슛을 무릎팤으로 잡아 내려 바로 슛팅을 해대고,
노래 못한다던 누구는 코러스에 신이 나서 괴성을 지르며 열창을 하고 ㅋㅋ
남자 셋만! 뭉쳐 식사하던 누구들은 다른  자리로도 가서 식사나누고...

잠시 잠시 함께 하는데도 이런 변화들이 보이고 느껴져서 참 흐뭇합니다^^
 
참 즐거운 나날들이네요^^*

늘품님의 댓글

늘품 작성일

처음엔 서로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말도 못건넷었는데
이젠 눈만 마주쳐도 꺄르르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내일이면 어깨춤을 출지도...^^ㅎㅎ
하루하루 시간가는게 아쉬울정도로 즐거운시간들이예요~~^^

자유님의 댓글

자유 작성일

하루 하루 시간 가는게 아쉽다 못해
밤에 자는 시간까지도 아쉬운 친구들이지요 ㅎㅎ
아이들 덕분에 큰들이 한층 더 젊어(?)지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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