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큰들예술캠프 첫째날 이모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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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14.07.29 조회4,367회 댓글1건본문
뚜~~뚱!!
설레이며 기다리던 2014 큰들 예술캠프가 오늘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가슴속에 예술의 꿈을 키우고있는 14명의 미래 예술가들이 큰들에 모였습니다.
큰들 예술캠프 첫날은 어땠을까요?^^
모이자마자 단체 사진 한장 찰칵 찍고 시작합니다.
처음 만났을때 저 어색~쑥스~뻘쭘한 모습들은 과연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ㅎㅎ
맛난 점심먹고 쌤들과 친구들과 인사도 나누며 환영식을 가졌지요
멀리 경기도 포천에서 가까운 진주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관심을 가지고 배우러 온 친구부터 엄마와의 거래(?)를 통해 온 친구까지..
14명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기 소개도 하고 선생님들과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2부로 큰들 단원들과 함께 신나는 실내축구로 어색함들을 풀었습니다.
분명 축구를 했는데 마치고 나니 다들 목이 더 아픈건 왜 그럴가요^^
오후부터는 큰들 모든 공간이 교실이 되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큰들 단원들이 연기, 희곡쓰기, 사물놀이, 예술기획의 쌤이 되었습니다.
예술기획 수업은 첫날부터 야외 수업이라며 진주성을 다녀왔네요^^

저녁시간에는 큰들 단원들과 다같이 모여 공동체 놀이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마음의 벽을 깨는 각종 미션들을 성공하기 위해 또 한번 연습실은 아수라장이 되고^^;;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아리랑에 맞춰서 큰들 단원들과 한바탕 신나게 춤도 추었지요
오전에 만났을 때 어색하고 낯설었던 아이들은 몸으로 부대끼며 하루를 보내고 나니
어느새 친구가 되고 언니 오빠가 되고 웃음도 장난도 많아졌습니다.
도착해서 점심먹고, 축구하고 간식먹고, 수업하고 저녁먹고, 일정마치고 야식까지...
서로 진짜 많이 먹는다면서도 끝까지 먹는 혈기왕성한 10대들이예요ㅎㅎ
하루를 마무리하며 어느새 캠핑장으로 변한 연습실에 잠자리를 준비합니다.




젊은 친구들 덕분에 큰들 단원들도 덩달아 젊어진 하루였어요.
내일은 또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설레이고 기대됩니다^^
댓글목록
지기지기님의 댓글
지기지기 작성일
정말정말
많이 웃고
많이 떠들고
많이 설레였던 하루였어요~~~ㅎ ㅎ ㅎ
하루사이 아이들도
어느새 큰들의 일원이 된듯한
이 자연스러움!!!
하룻밤을 함께 보낸 친구들과
오늘은 또 어떤 즐거운 일이
생길지~ㅋ ㅋ ㅋ
기대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