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여름 큰들예술놀이캠프> 4박 5일의 마무리, 감사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큰들 작성일2011.08.15 조회5,306회 댓글3건본문
8월 14일 일요일...
4박 5일간 진행된 <큰들예술놀이캠프> 마지막날!
오늘은 우리의 끼와 열정, 마음을 뿜어내고 추억을 간직하는 날!
발표회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각자 방과 짐을 정리하고 밥먹고 대청소도 하고
발표회를 준비하며 열심히 연습도 했습니다.
1시.
드디어 부모님들과 가족들이 한두분씩 들어오시고..
이시간.. 가족들도 아이들도 어쩌면 서로를 애타게 보고싶은 마음으로
1,2층에서 텔레파시를 주고받지 않았을까요^^
관광버스까지 대절해서 오신 16명의 울산가족들도 오시고
이제 발표회 시작합니다!
민요, 바디퍼쿠션, 댄스, 연극, 합창 등 그동안 배우고 만든 결과물을 보여드렸어요.
동언이랑 민서, 도형쌤이 소감문 발표도 하구요,
극단큰들에서 마당극 <효자뎐> 맛보기 공연도 해주셨어요. 와우~
그 개구쟁이 아이들이 부모님들 앞에 서니 왠지 다소곳하면서 부끄럼쟁이가 되는 느낌^^
그런 우리 아이들 완전 천사같은 모습이었어요.
무사히 발표회 마치고 쌤들이 아이들을 보내기 싫어 눈물날 것 같은 마음 때문인지
아이들 가려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왔어요.
다들 무사히 잘 돌아가셨죠?
오늘밤 가족들의 품에서 좋은 꿈 꾸길..
우리 또 보자 얘들아~
무조건 놀자! 제대로 놀자! 신나게 놀자!!
결국..
아이들과 헤어져 버렸네요.
쌤들은 허전한 마음을 달래며 평가도 하고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아이들 한명한명 쌤들의 마음속에 남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밝고 더불어 사는 친구들이 되길..
"도움 주신 많은 분들과 큰들 단원들,
황매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분들과 채영신 님,
그리고 서울, 서천, 대구, 창원, 진주 등 각지에서 아이들을 보내주시고
발표회를 보러 와주신 부모님과 가족분들 감사합니다^^"
* 우상원, 우지민, 우상민 부모님께서 쌤들 피곤할때 먹으라고 흑마늘액기스를 / 전찬종 부모님께서 수박3덩이를 / 최정은 부모님께서 수박2덩이를 / 김이화 부모님께서 복숭아1상자를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설마님의 댓글
설마 작성일
설마 오늘 이글을 올렸을레나 기다렸지만
내일 오후 어느때쯤 올라 올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그래야지요
선생님들도 오늘은 좀 쉬고 그랬어야 되지요
근데 결국은 새벽에 올렸네요
설마 설마 했는데
고맙습니다
늘 이리만 살면 인생은 참 아름다운거지요
고마워요님의 댓글
고마워요 작성일
4박5일동안의 캠프였지만 교사연수와 준비를 했던 쌤들에게는 일주일동안의 캠프,
캠프를 준비한 이진솔팀장과 큰들 단원들에게는
한달이 넘는 시간 전체가 캠프 진행중!!!,,, 이었던 것 같아요 !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준 많은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집으로 돌아간 아이들은 오늘 하루,
실컷 늦잠도 자면서 여름방학을 즐기고 있는지 ? ^^
발표회때 가서 찾아보고 만나보고 싶었던 아이들이 있었는데
못만나고 온 것이 아쉽네요 ^^...
얘들아 ~ 다음 캠프에서 또 만나자 !!
참관 ^^님의 댓글
참관 ^^ 작성일
캠프장에서는 아이들도 샘들도 에너지가 팍팍 넘치는 듯 보였어요.
마치 이 순간이 아니면 안 될 것 처럼 모든 에너지들을 매 순간 발산하는 아일과 샘들...
음.... 캠프를 마치고 나서 모두들 한동안 몸살을 앓지는 않으지...
'큰들 예술놀이 캠프 앓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