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아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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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성맘 작성일2011.08.13 조회4,269회 댓글1건본문
오후에 선생님께서 전화를하셨어 네가 열이 난다고..
농구대회 마치고 이틀후 바로 캠프를 떠나서 네가 많이 피곤했을거야
네가 괜찮다해도 병원에갔다 캠프 보내는 거였는데 엄마 실수다ㅜ ㅜ
친구들 다 노는데 아파서 어떡하니.. 많이 아프면 선생님께 솔직히 말씀드려라
그래도 주성인 씩씩하니까 잘 견디리라믿어 어느덧 마지막 밤이네 캠프 마무리
잘하고 내일보자.. 선생님께도 신경쓰이게 해서 죄송하네요~
농구대회 마치고 이틀후 바로 캠프를 떠나서 네가 많이 피곤했을거야
네가 괜찮다해도 병원에갔다 캠프 보내는 거였는데 엄마 실수다ㅜ ㅜ
친구들 다 노는데 아파서 어떡하니.. 많이 아프면 선생님께 솔직히 말씀드려라
그래도 주성인 씩씩하니까 잘 견디리라믿어 어느덧 마지막 밤이네 캠프 마무리
잘하고 내일보자.. 선생님께도 신경쓰이게 해서 죄송하네요~
댓글목록
양호쌤님의 댓글
양호쌤 작성일
주성이는 아까 다시 전화드린대로 1시간 자고 올라가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걱정이 되던데 주성이 많이 놀고싶고 궁금했었나봐요.
계속 '쌤~ 괜찮아요!' 연발이네요.
댄스 배우는 시간에도 하나도 안 아픈 아이처럼
열심히 배우고 얼마나 재미나게 추던지요.
근 2시간을 열심히 춤추고 결국 방에 들어가 뻗었네요.
편지 전해주고, 약 먹이고 이마 얼음수건 올려주고 왔어요.
그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안아프고 안다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였는데
어찌되었든 캠프 속에서 주성이가 아프게 되어 쌤들도 마음이 아프네요.
내일 아침 또 훌훌 털고 일어나 '쌤 ~ 괜찮아요'라고 할 주성이를 기대해 봅니다.
내일 뵐께요.